■ 진행 : 정지웅 앵커, 김정진 앵커 <br />■ 출연 :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. 실장님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은 원·달러 환율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저희가 경제 얘기를 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원달러 환율인데요.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죠? <br /> <br />[주원] <br />우리 원화가 국제적으로 통용된 화폐는 아니고요. 거의 모든 나라가 대부분 그렇지만 기준이 있어야 되는 것이 필요한데 환율이거든요. 지금 세계 경제나 금융시장을 끌고 가고 있는 건 달러화이기 때문에 정확한 객관적인 지표가 달러를 기준으로 매겨지는데. 그래서 원달러 환율이 상당히 중요하고요. 원달러 환율이 높다는 건,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어제처럼 장중 1350원까지 올라갔다는 건 그만큼 그 나라 통화의 가치를 낮게, 아주 안 좋게 보고 있는 거고. 바꿔 말하면 그 나라 통화의 가치는 그 나라 경제의 건전성하고도 연결돼 있는 거거든요. 그만큼 한국 경제에 대해서 바깥에서의 평가가 나쁘다는 그런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짚어주셨듯이 어제는 장중 1350선을 돌파하면서 연고점을 돌파했거든요. 환율이 이렇게 오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주원] <br />미국의 연준의 변덕스러움이라고 할까요. 저번에 3월 FOMC 때는 원달러 환율는 내려갔거든요. FOMC에서 나온 결과를 보면 올해 3번 정도의 금리인하를 계속 유지했고, 그 예상을. 그랬는데 그 이후에 연준 인사들이 3번이 아닐 수도 있다. <br />또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처럼 6월에 금리인하가 아닐 수 있다. 이런 불확실성을 가진 멘트들을 자꾸 던져주니까 상당히 채권시장도 그렇고 환율시장도 그렇고 상당히 불안정해지는 거죠. 그러니까 이런 불필요한 코멘트를 할 필요는 없는데 그 사람들 입장에서도 미국 경제지표가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고. 그리고 미국 물가지표 PCE도 조만간 나올 텐데 그것도 예상치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거라는 그런 기대감이 있어서 인플레이션을 계속 염두에 둔 그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290743126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